※ 모군이 가진 Wii와 소프트가 일본것이기 때문에 사용된 화상은 일본어판의 화상이라는 점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뭐, 지금 글 쓰는 시점에선 아직 한국어판 발매가 안된 시점이지만요)
Wii

마리오 & 소닉 AT 북경올림픽

 사실 발매된지는 조금 지났지만(일본에선 작년 11월에 발매되었습니다) 국내 Wii발매가 늦어진 덕에 모래(5월 29일)면 한국에 정식 발매되는 Wii용 게임 소프트 「마리오 & 소닉 베이징올림픽」입니다.

XB360

Track and Field

XB360

추억속의 명작

 사실 이 게임 자체는 흔하디 흔한 올림픽 게임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옛날 오락실에서 버튼이 쪼개져라고 연타하던 올림픽 게임 Track and Field (KONAMI) 와 같이 간단한 조작으로 기록을 내는 아케이드 올림픽 게임과 동일선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Wii

요녀석이 관건

 이게 Wii로 발매된 것만 아니라면요. 단순하게 타이밍과 속도를 이용한 승부라는 점에선 동일하다고 봐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Wii의 조작체계와 연결되면서 단순한 아케이드 게임에서 체감형 게임으로 크게 도약을 하게 됩니다. 

 사실 Wii의 독특한 조작체계가 없더라도 이 게임이 화제가 될만한 게임입니다. 닌텐도와 세가가 서로의 주력 캐릭터를 합의하여 하나의 게임을 냈다는 점에서 말이죠.
(전 세가의 팬이긴 합니다만 요 건에 대해서는 세가의 몰락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세가가 아직까지 자신들의 게임기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게임이 나올 수 없었을 테니까요.)

 
Wii

메인화면

 아무튼 잡설은 그만두고 메인메뉴를 살펴보죠. 메뉴는 원매치, 서킷, 미션, 갤러리, 마이레코드, 옵션까지 총 6개가 존재합니다. 간단한 구조죠.

Wii

원매치

 원매치는 한 경기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기본 메뉴입니다. 육상, 체조, 크레이사격, 보트, 양궁, 수영, 펜싱, 탁구, 드림매치의 9가지 종목 메뉴가 있습니다.(일부는 잠겨있고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서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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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몇개의 경기가 연속으로 묶여있는 서킷 단위로 플레이하는 모드입니다. 서킷에 따라서 묶여있는 경기가 다르고, 각 서킷을 클리어 할때마다 레코드의 콜렉션에 트로피가 추가됩니다.
 그 외에도 프리 서킷모드를 이용해서 4개 혹은 8개의 경기를 묶어 진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Wii

미션

  캐릭터 별로 각기 다른 미션을 주어주고 클리어하는 모드입니다. 캐릭터 마다 6개의 미션이 있고, 각기 다른 종목에 다른 미션이 주어집니다.
 미션은 특정 행동을 하고 승리한다던지, 라이벌 캐릭터보다 높은 성적을 낸다던지 하는 내용이 주류입니다.

Wii

갤러리

  올림픽의 역사, 고대 올림픽에 대해서 등의 간단한 지식과 소닉과 마리오의 BGM을 들을 수 있는 모드입니다.(처음엔 잠겨있고 주어진 미니게임을 클리어 하면 읽을 수 있게 됩니다.)

Wii

마이 레코드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Wi-Fi통신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전송하고 받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기록 외에도 콜렉션에서는 각 캐릭터별 메달 획득 여부와 트로피, 엠블렘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Wii

옵션

  프로필명, 국기, 마크(게임중에 얻은 메달이나 트로피, 엠블렘 등)등을 설정가능합니다. 옵션이라곤 해도 딱히 게임에 관계된 옵션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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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선택

캐릭터는 총 16캐릭터로 파워, 밸런스, 스피드, 테크닉의 네가지 타입의 캐릭터가 4캐릭터씩 존재합니다. 물론 타입에 따라 능력치가 각각 달라집니다.
기본 캐릭터 외에도 Mii를 사용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Wii

마리오 & 소닉 & 심슨 올림픽(...어?)

Mii의 캐릭터를 잘만 이용하면 요런것도 가능하죠.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확실하게 능력치를 표시하는 기본 캐릭터에 비해 Mii캐릭터들은 능력치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까요.

Wii

이제 좀 쉬세염

일단 기본메뉴 구성에 대해 적어봤는데 생각보다 지치네요. 그래서 경기 설명은 내일쯤 다시하죠.(완전 무책임)

마지막으로 오프닝 영상